안녕하세요? 3기 중국 코디를 맡게 된 임성우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기수에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 포스팅으로부터 약 8번의 포스팅에서는 북중 관계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후의 8번의 포스팅에서는 특정 이슈(핵문제 등)에 대한 각 국가의 입장과 북중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사실, 북중 관계사를 우리가 접하기란 어렵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설명한 문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요,
저에게도 북중 관계사를 접하는 것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문헌을 찾아보다가, 오늘 논문을 한 편 첨부하게 되었습니다.
Abstract에서 앞으로 한국에게 던져주는 정치적 함의를 밝히기 위해 시진핑 집권 시기에서의 북중 관계를 조명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록, '특별한 관계인' 북중 관계를 유지하는 요인들은 많이 약해졌으나, 지정학적인 요인이 북중 관계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한반도의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비록 시진핑 집권 시기의 북중 관계에 대하여 밝히고 있지만, 시진핑 시대의 북중 관계를 설명하기 전에 북중 관계사에 대하여 간략하게, 잘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아직 북중 관계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우리들(저를 포함한)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을 읽어보시면 좋겠지만, 역사와 북중 관계의 동인에 대하여 알고 싶으시다면, 243-253페이지를 일독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번째 포스팅은 중국 공산당 주도하에서 만들어진 연합전선, '동북항일연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Piao Dongxun, 이성환, 북중관계의 변화의 동인과 시진핑 시대의 대북정책, 국제정치연구, 제18집 1호, 2015, p.24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