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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몬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과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을 통해 바라본 탈근대적 여성관

 

 

장혜원 (언론과 민주주의, hodujang@naver.com)

 

몸의 특질이 성을 나타낸다고 해도 성이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과 꼭 같지는 않다. 성은 그것이 어떻게 읽히고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가리키는 기호를 signs통해 이해가 가능해진다. 이런 몸의 지표가 성별화 된 몸이 읽히는 문화적 수단이다. 이 지표는 그 자체가 몸에 관한 것이고 기호로서 작동하므로 성별화 된 몸에서 물질적으로 진정한 것과 문화적으로 진정한 것을 쉽게 구분할 방법은 없다. 나는 순수하게 문화적인 기호가 물질적인 몸을 생산한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이런 기호가 없다면 몸이 성적으로 읽힐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이런 기호가 최소한 문화적인 동시에 물질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려는 것뿐이다.[1]

 

 

들어가는 말

           본 글은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두 명의 여성주의학자인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1986) )와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1956~)의 여성주의사관의 논의를 짚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의 대표 저서인 『제 2의 성(Le Deuxie’me Sexe) (1949)과 『젠더 트러블(Gender Trouble)(1990) 에 나타난 기존의 가부장제 중심의 사회구조가 만들어낸 규율권력과 규범질서에 기반한 여성관의 해체가 어떤 형식으로 발현되는지 확인 할 것이다. 또한 그들이 주장하는 1960년대 유럽-미국 중심의 페미니즘 이론이 태동할 시기의 새로운 여성관의 제시와 1990년대 포스트 페미니즘화 포스트 구조주의에 의한 섹스/젠더에 대한 논의의 다양성의 논의가 분화-발전했는지 살필 것이다.

 

시몬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에 관한 논의

프랑스 여성주의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1986) )는 저서 『제 2의 성(Le Deuxie’me Sexe) (1949)[2]을 통해 주장했던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On ne nai’t pas femme, on le deviant) 주장하며 페미니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발언을 통해 여성성에 대한 성차, 신화, 허구성을 논했다.[3] 자연주의적인 혹은 주어진 젠더 질서관을 부정했을 뿐만 아니러 전통적인 여성다움’, 여성성에 대한 가부장제적 문화적 기제가 구성된 것 혹은 양육, 길들여 짐, 훈육에 의한 현상학적 상황임을 고발한 것이다.[4] 1949년 책 출간 당시 2만부가 팔리며 1951년 독일어로 처음 번역된 이후 30여개 국가에서 읽히며 포스트 모던 페미니즘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감수성, 여성의 해방, 정치 참여, 존재의 자유를 통한 논의로 확장하며 1960년대 프랑스 페미니즘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5]

보부아르는 『제2의 성』을 통해 어머니를 부정한다. 어머니를 일종의 신화화한 보부아르의 주장은 여성의 결혼과 여성의 노동 혹은 여성의 수동성을 부정한다.[6] 왜냐하면 전통적 가부장제 안에서 여성은 불평등관계에 놓인 타자이기 때문이다. 불평등한 타자는 지위의 예속과 종속에 구조적 열위의 관계에 놓이는 조작된 여성성에 대해 보부아르는 실제 2의 성’ 2/3의 부분을 할애하여 논증한다. [7] 생물, 심리, 사회적 결정론을 들어 보부아르는 남성(man)은 인류의 역사와 권력의 주체로서남성이전 인간으로서의 주체성에 대한 매개와 연결에 대한 회의가 없으나 여성의 경우 나는 여성이다혹은 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답하기 위해선 나는 여성이다라는 선언을 통해서야 비로소 인간이란 주체성을 남성과 동등하게 가질 수 있다고 본다.[8]

 

여자의 상황을 특이한 것으로 한정하는 것은 모든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주적인 자유이면서, 남자들이 타자로서 살도록 강제하는 세계에서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여자의 초월은 다른 본질적 주권적 의식에 의하여 영구히 초월된 것이기 때문에 여자는 객체로 응결 되고 내재 속에 갇혀 있기를 강요당한다. 여자의 비극은 부단히 본질적인 것으로서 자기를 확립하려는 모든 주체의 기본적인 요구와 여자를 비본질적이 것으로서 형성하려는 상황의 요청 사이에서의 갈등이다.[9]

 

보부아르는 이러한 남성과 여성의 비대칭성엔 인간에게 덧붙여진 성 혹은 남성과 여성의 구별성은 결국 남성에게 종속되어 있는 여성 혹은 남성에 대해 타자 적인 여성의 위치가 구조화 되어 있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종속적 열위관계의 위치는생체적혹은 생물학적, 심리적으로 부여 받은 것이 아닌 타자성은 곧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가부장제와 남성 중심주의적인 제도적 가치관이 기여한 바가 더 크며, 이의 극복은 독립된 주체로서 여성의 개별적 노력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실존적 초월에 있다고 보았다.[10] 이의 논증을 통해 보부아르가 증명하고자 하는 바는 여성해방 의 중심엔 여성의 독립적인 초월적 운동, 주체적 저항행위가 필요하단 것이다.

이러한 보부아르의 저항하는 여성, 독립적인 여성주의의 철학 근저에 놓인 핵심적 개념이 바로 실존주의[11]. 보부아르는 『제 2의 성』(1949) 출간 2년 전 쓴 그의 저서 『모호성의 윤리를 위하며(Pour une morale de l’ambiguïté) (1947)를 통해 실존주의는 개인주의의 윤리임을 밝혔다.

 

인간은 존재한다. 이 세계에서 그 자신의 존재가 유용한가, 자신의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 자문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그것은 의 미가 없는 질문들이다. 그가 살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 살고 자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문제이다.…신의 부재가 인간에게 모든 것 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로 인간은 이 지상에 홀로 내던져졌 기 때문에 그의 잘못은 결정적이며 절대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낯선 절대자의 작품이 아닌 바로 자신의 작품인 이 세계, 그리고 자신의 승리만이 아니라 패배 또한 기록되는 이 세계를 책임지고 있다. 신은 단죄할 수 있고, 죄를 사할 수도 상을 내려줄 수도 있으나, 만약 신 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잘못은 속죄할 수 없는 것이다.” [12]

 

개인의 절대적 가치는 자기 존재 근거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초월적 행위를 하는 적극적 개인의 행동을 요구하는 개별 자아의 행동과 인식의 양식을 규정짓는 코드이다. 즉 주어진 현실에 대한 안주가 아닌 존재에 대한 능동적 행위를 통한 기존의 가치를 추월하여 개인의 가치를 초월함으로써 개별적 해방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 보부아르의 실존주의가 내포한 핵심 주장이다.[13] 그러므로 보부아르가 주장하는 남녀평등의 핵심 주제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부정하고 없애는 것이 아닌 여성의 일방적 타자화로 인한 여성의 불평등성의 관계에서 남성과 여성의 비대칭성 혹은 여성의 예속된 관계에 대해서 드러내고 여성에 대한 보다 실존적 해방이 필요하단 것이다.[14]

결과적으로 보부아르가 『제2의 성』을 통해 주장하고자 한 것은 여성이 남성과 같은 독립된 주체성을 가진 여성으로 거듭 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한 타자로 대상화 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예속을 영속화 하는 남성 사회의 음모 혹은 억압을 통해 여성의 가능성이 억제되었음을 밝힌다. 이러한 여성의 독립성 혹은 자유와 회복을 위해선 여성들에 대한 주체적인 본질로의 회귀가 필요함을 주장했다.[15]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에 관한 논의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1956~) 1990년 출간된 『젠더 트러블』[16]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 페미니즘 이론가 혹은 퀴어(Queer)이론을 대중화한 버클리대 백인 여성 레즈비언 철학교수다.[17] 버틀러는 성 정체성 자체에 대한 프랑스 후기구조주의적 해체론의 논의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여성이란 정체성 범주의 해체를 시도하며, 이성애 혹은 동성애 자체가 권력담론 일부로 규정짓는다.[18] 버틀러의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생물학적 여성성(Sex)의 개념에 대입하는 사회-역사적 범주로서의 여성성을 분석하기 위한 젠더(gender)개념을 도입하였다.[19]

버틀러는 기본적으로 이성애가 강압적인 성 정체성이 규범 및 본질화 된 사회구조에 대한 근원적 해체의 물음을 던진다. “과연 젠더는 생물학적 존재로서 부정당할 수 없는 절대적 진리인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러하다. 이의 문제를 풀기 위해 주디스 버틀러는 여성주의가 자연주의적이지만 사회구조적 범주 내에서 분석될 수 있는 구체적 규정성과 범주화를 시도했다. 그의 저서 『젠더 트러블』를 통해 주디스 버틀러는 여성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본다. 오히려 젠더는 생물학적 존재 혹은 행위에 의해 반복 및 규정 당하는 끊임없는 복종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인위적 조작의 양태이며 정체성의 신화라 보았다.[20]

그녀는 루이 알튀세르(Louis Althusser, 1918-1990)호명이론(interpellation_엥테르펠라시옹)’[21]을 인용하며 호명을 하는 주체와 호명이 되는 피주체간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예속관계가 생성됨을 주목했고 생물학적 여성여성으로 호명되는 순간 여성이 생물, 사회, 문화, 구조적 젠더로 소환 되는 것에 주목한다. 오히려 남성과 여성이 태어났을 때 젠더(성차)’의 역할을 섹스(성별)’의 역할로 소환하는 남성과 여성의 호명의 관계가 생물학적 성차를 나누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의미는 단지 여성과 남성의 몸의 차이 혹은 생물학적 차이의 양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술하자면 반드시 젠더와 섹스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젠더는 결국 인간이 탄생한 순간 그 사회의 질서, 권력과 규범에 의해 확립된 복종의 테제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의 과정에서 특정한 젠더로 호명 받음으로써 사회적 정체성을 인정 받는 복종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차란 것은 생물학적 양성체계이되 인위적 조작의 양성 체계일 수 있으며 이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이분법이 형상화된다고 봤다.[22] 이를 확대할 때 생물학적 섹스는 천부적 혹은 생체적으로 구성되지만 결국 이를 호명하는 부분은 언어혹은 기호를 통해 해독되는 것이며 이러한 기호는 다시 현실과 구조의 언어·담론의 양태를 취하게 되기 때문에 여성성은 생체, 생물학적이지만 다시 구조, 사회적 개체로 변환될 수 있다. [23]

           버틀러의 논의를 통하면 본질적이거나 혹은 정해진 것은 있을 수도 없으며, 모든 것은 중층적이며 다층적인 행위 하는 요소의 규범과 권력 그리고 담론에 의해 연결과 충돌을 거듭하며 구성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버틀러는 인간에게 매우 당연한 것으로 여기어지는 이성애의 가족제도 또한 권력담론과 규제와 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가족, 천륜, 인륜은 자본주의 사회의 성별 노동분업을 통한 가족의 질서, 법을 통한 젠더 규범과 국가적 정치에 스스로 종속된다 본다.[24] 버틀러의 논의에 의하면 결국 여성 혹은 남성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며 남성과 여성에 대한 신체적, 문화적, 질서적 합일화 즉 이성애에 대한 개념의 구분도 사라진다. 퀴어(동성애) 규범이 가능하단 의미와 맞물리는 부분이다.[25]

 

나가는 말

주디스 버틀러는 여성주의 내에서 생물학적 성별로서 섹스의 개념과 사회구조적 개념으로서 성별의 개념인 젠더의 개념을 분화 시켰다. 푸코의 권력담론논의를 통해 생물학적, 신체적 남녀 구분인 섹스와 호명된 권력과 구성된 차별로서 남녀구분인 젠더를 분류한 후 권력, 규범, 담론 이론으로 체계화 시킨다. 인간의 개별적 성차에 대한 인식의 위계가 성차별의 다양한 종류의 위계적 담론을 만들어 냈다고 보았다. 또한 인식의 위계는 법과 규범을 통해 훈육과 통제 및 수행의 관습성을 얻어 문화적 구조적 양분된 젠더 간의 위계질서를 낳았다는 논리로 연결 짓는다. 권력에 대한 역사 및 사회적 인식은 인간의 신체다름을 차별함으로써 생존과 번식이 가능했던 생식성, 인류문화적 유한성에 기반하며 이러한 종으로서 생존은 근대에 들어 이데올로기적 사회구조적 차별로 고착되었음을 주장했다. 이를 통해 버틀러는 젠더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젠더란 원래 주어졌으며 법과 규범, 권력과 담론에 의한 이차적 구성물이기 때문이다.

                      시몬 드 보부아르는 탈근대주의의 여성주의에 획기적 전환의 물꼬를 튼 『제2의 성』을 통해 전통적 여성관을 해체하고 저항과 독립을 통한 실존주의적 여성관을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여성과 남성은 수평적이고 동등한 존재이나 사회문화적 전통과 가부장제라는 주어진 억압과 압박의 틀 속에서 스스로의 주관성을 잃었다고 보았다. 이러한 가부장적 사회의 성차별 속에서 여성의 자기로 돌아가기 위한 개별 여성들의 실존, 주체성의 재정립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를 통해 근대-탈근대에 등장한 여성주의 철학에서 공통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인류-역사에서 남성중심의 사회구조의 구성하에 여성과 남성의 성차가 태생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다름에 대한 인식을 물리적 제도적 규율, , 규범으로 훈육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시몬드 보부아르의 경우 사회문화적 여성의 주체적 실존을 주장한 반면 주디스 버틀러의 경우 여성과 남성의 성적 차이를 부정하는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1950-1980년대 여성주의 철학은 억압과 종속으로부터 탈피였다면 1990년대 이후 여성주의 철학은 규율과 규범 담론의 물리적-직접적 해체의 영역으로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주디스 버틀러(2009) “젠더 트러블.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조현준 옮김,『문학동네』

주디스 버틀러(2015)"젠더 허물기" 조현준 옮김" 『문학과 지성사』

시몬 드 보부아르(1993) “ 2의 성조흥식 옮김 『을유 문화사』

사르트르 (1990) “존재와 무 I.II”, 손우성역, 삼성출판사

 

-학술지-

고지현. (2013). “자연은 과연 얼마나 자연적인가?.” 『아시아문화연구』, 32

김혜동. (2005). “시몬 드 보부아르 다시 읽기.” 『비교문화연구』, 9(2)

김혜미. (2009). “[세상을 앞서간 여성들] 내재에서 초월로 -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새가정』

신옥희. (2009). “타자 (他者) 에서 주체 (主体) -시몬 드 보부아르의 여성 해방 사상과 현대 페미니즘. 한국여성철학, 11

이정순. (2008). [보부아르 탄생 100주년] 시몬 드 보부아르의 삶, 작품, 사상의 변증법적 관계.” 『지식의 지평』, (4)

임옥희. (2005). “주디스 버틀러: 문화적 우울과 불확실한 삶의 조건을 천착하는 철학자.“ 『오늘의 문예비평』

조현준. (2006). “퀴어의 눈으로 바라본 젠더와 타자 이야기”,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주디스 버틀러 읽기』. 『아시아여성연구『, 45(2)

진태원(2011), "호명"(interpellation)I",통권 002. 『사람과 글 人·文』

 

-간행물-

진보성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우리 눈으로 본 서양 현대철학사 2]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존재와 무-,프레시안, 2013.01.30.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인문한국 연구교수> "여성은 왜 종속된 타자가 되어야 했는가", 한겨레, 2014.10.30

 



[1] 주디스 버틀러(2015)"젠더 허물기" 조현준 옮김" 『문학과 지성사』. p.144.

[2] 시몬 드 보부아르(1993) “2의 성조흥식 옮김 『을유 문화사』

[3] 시몬 드 보부아르(1993) “위의 책” p.61.

[4] 신옥희. (2009). “타자 (他者) 에서 주체 (主体) -시몬 드 보부아르의 여성 해방 사상과 현대 페미니즘한국여성철학11, pp.108-110.

[5] 이정순. (2008). [보부아르 탄생 100주년] 시몬 드 보부아르의 삶, 작품, 사상의 변증법적 관계.” 『지식의 지평』, (4), pp.240-242.

[6] 김혜동. (2005). “시몬 드 보부아르 다시 읽기.” 비교문화연구』9(2), pp.150-152.

[7] 신옥희(2009) “위의 논문” pp.109.-111.

[8] 시몬 드 보부아르(2009) “2의 성위의 책 <상권>

[9] 시몬 드 보부아르 ,2의 성”, , p.30.

[10]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인문한국 연구교수> "여성은 왜 종속된 타자가 되어야 했는가", 한겨레, 2014.10.30

[11] 보부아르의 실존주의는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1905~1980) 의 저서 『존재와 무』(1943)에서 논증되는 실증주의론적 존재론과 맞물린다.  사르트르는 그의 저서 『구토』(1938)을 통해 인간은 정신적 자유를 자각하는 의식을 가진 consience적 존재(양심적 존재)임을 드러낸다. 이후 그의 저서 『존재와 무』를 통해 인간의 존재를 현상학(phenomenology)을 통해 철학적 이론 및 구체화의 논증을 시도한다. 사르트르는 인간은 기존의 기질의 상태에선 우연 혹은 무상의 존재임을 밝힌다. 이는 주어진 체제에 그대로 머무는 즉자(ensoi (卽自存在, Being-in-itself))와 구별되는 존재이다. 대자(poursoi (對自存在, Being-for-itself))의 존재는 우연과 무상의 존재로서 인간이 하나의 선택을 통한 실존의 존재 혹은 선택, 결단이 우선하는 존재가 되기 위한 결단과 초월(transendace)를 거듭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자기 의식과 존재에 의한 초월적 존재로 규정짓는다. 인간은 즉자(ensoi)에서 대자(poursoi)로의 자기 초월적 주체로서의 자아 존립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진보성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우리 눈으로 본 서양 현대철학사 2]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존재와 무-,프레시안, 2013.01.30. 사르트르 (1990) “존재와 무 I.II”, 손우성역, 삼성출판사

[12] Simone de Beauvoir, Pour une morale de l’ambiguïté(Paris, Gallimard, 1944), 21∼22쪽을 이정순. (2008)."위의 논문" pp.250-251에서 재인용

[13] 김혜미. (2009). “[세상을 앞서간 여성들] 내재에서 초월로 -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새가정』, , pp.28-31.

[14] 시몬 드 보부아르 ,2의 성”, pp.511~529.

[15] 신옥희 (2009) “위의 논문” pp. 13-15.

[16] 주디스 버틀러(2009) “젠더 트러블.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조현준 옮김,『문학동네』

[17] 조현준. (2006). “퀴어의 눈으로 바라본 젠더와 타자 이야기”,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주디스 버틀러 읽기』. 『아시아여성연구『, 45(2), p.315.

[18] 고지현. (2013). “자연은 과연 얼마나 자연적인가?.” 『아시아문화연구』, 32, pp.6-7

[19] 고지현(2013). “위의 논문” pp.8-9.

[20] 임옥희. (2005). “주디스 버틀러: 문화적 우울과 불확실한 삶의 조건을 천착하는 철학자.“ 『오늘의 문예비평』,pp.251-252.

[21] 호명이론은 프랑스 정치철학자 루이 알튀세르가 재창한 개념이다.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 국가장치들(1970)원제 : “Idéologie et les appareils idéologiques d’État”, La Pensée, no. 151, juin 1970)에서 처음 소개한 개념이다. 호명을 하는 주체와 호명을 당하는 피주체간 마르크스주의의 계급관계, 스피노자 철학과 정신분석이론을 결합해 부르주아 계급 지배관계의 재생산에 대한 구체적 관계를 해명했다. 호명 되는 주체는 부르주아 계급 지배질서를 재생산하는 메커니즘의 파생물이며, 이러한 주체는 종속적 주체가 되며 종속화(assjettisenment)의 산물이 된다. 이를 통해 근대 이데올로기는 이데올로기하에 구성되는 모든 개인들의 권력 작용을 호명과 피호명의 관계 매커니즘으로 엮어 내며 이데올로기의 통치구성의 범주를 구성한다.

진태원(2011), "호명"(interpellation)I",통권 002. 『사람과 글 人·文』

[22] 주디스 버틀러(2009). “위의 책” pp.95-100.

[23] 이러한 젠더의 개념을 고정화 하는 것이 바로 법적 수행성 개념이다. 법적 수행성은 본질적으로 주어진 섹스 개념을 해체하기 위한 버틀러 정치성과 연관이 되는데, 생물학적 여성과 남성이 사회문화적 젠더 규범을 획득하기 위해선, 젠더를 양분화하는 의미의 규범과 행동의 방위가 제한되어야 한다. 법은 섹스/젠더를 가르는 일종의 빗금이며, 법은 섹스/젠더를 교육시키고 훈육시키는 거대한 권력이다. Judith Butler(1997) “Geder/Refused Identification in the Psychic life of Power : theoires in subjection” Califonia : Stanford University Press』를 임옥희. (2005). 위의 논문, pp.263-267에서 재인용.

[24] 임옥희. (2005위의 논문 , pp.248-251.

[25] 조현준. (2006) “위의 논문  45(2),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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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치이데올로기] 4주차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자본주의 역사, 동아시아 자본주의 전개, 한국 자본주의 레짐의 특성,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 file WalkerhoduJ 2016.04.14 170
4 [Uni-Korea] 3주차 : 사회주의 개념, 역사, 자본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1 WalkerhoduJ 2016.04.06 204
3 [정치 이데올로기]1920년대 초 공산주의 그룹의 마르크스 주의 수용과 '유물사관 요령기'_박종린_역사와 현실(2008)_논문 필사+요약 WalkerhoduJ 2016.03.31 280
2 [통치이데올로기] 2주차 : 20세기의 역사의 전개와 한국전쟁/헤게모니의 개념과 정의 WalkerhoduJ 2016.03.29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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